브라운관 속 여배우들의 깨끗한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피부 좋기로 유명한 여배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 1일 1팩, 멀티 마스킹, 딱풀 스킨케어 등 여배우들의 다양한 케어법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여배우들의 관리 비결을 엄선해봤습니다. 피부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대표 피부 미인 여배우들의 홈 케어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여배우 K의 '솜털 세안법'

여배우 K씨는 ‘솜털 세안법’이라는 유명한 클렌징 비법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 방법은 피부 결의 반대로 문질러 주는 세안법입니다. 먼저 세균이 얼굴에 옮겨가지 않도록 세안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그 후 세안제를 덜어 코 주변을 먼저 꼼꼼하게 문질러준 뒤 턱, 인중, 눈가, 미간, 콧대 순으로 5분간 마사지하듯 세안합니다. 이때 약지를 이용해 최소한의 자극으로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이마 위 머리털과 눈썹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꿀피부의 대명사 L씨의 7스킨법

꿀 피부 대명사 배우 L씨의 7스킨법은 세안 후 화장솜에 묻힌 스킨으로 피부를 가볍게 닦아준 후 스킨을 손에 조금 덜어 피부에 두드려 흡수시켜주는 과정을 6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스킨을 총 7번 피부에 흡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해당 방법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 피지 분비량 감소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이하늬 외에도 설현, 이태임, 오연서 등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결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 여동생의 클렌징 424세안법

‘국민 여동생’ 수지의 클렌징 비법으로 알려진 424 세안법은 3단계에 걸쳐 클렌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각 단계별로 4분, 2분, 4분 동안 클렌징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먼저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 턱 밑, 볼, 코, 이마 순으로 4분 동안 롤링해 메이크업과 모공 속에 침투한 미세 먼지를 제거합니다. 그 후 거품 클렌저로 2분 종안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줍니다. 마지막 클렌징 단계에서는 4분간 깨끗한 미온수로 세안제 잔여물이나 노폐물을 헹궈줍니다.

또한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할 때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맨손으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흡수하면 수분감을 더욱 오래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