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졌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활기찬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활력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합니다.

활력을 되찾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식품을 알아봅시다. 

#통곡물

쌀, 보리, 귀리, 콩, 조, 밀, 기장 등의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합니다. 식이 섬유소와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데, 식이섬 유소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통곡물에는 섬유소가 많아 섭취 시 금세 포만감을 주지만 백미와 비교했을 때 열량 차이가 거의 없어 과량 섭취 시 체중 조절과 혈당 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고추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열 발생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 기능 저하나 위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많은 양을 섭취 시 혈압이 증가해 한 번에 1~2개씩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감귤류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신맛이 나는 과일인 감귤류는 귤, 오렌지, 레몬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돕고 항산화 기능이 있어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합니다. 또, 피부 내 수분 증발을 막고 기저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며 겨울철 감기 예방과 감기 증상 호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강황

강황은 보통 카레 요리나 쌀이나 곡류, 콩 요리 등에 황색의 착색료나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강황을 섭취 시 체온이 높아지고 신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이는 도움이 됩니다. 강황 뿌리줄기는 한약재로도 사용되는데, 맵고 쓴맛이 나는 황색의 약재로, 통증 완화와 월경 불순에 효능이 있습니다.

#향신료

대사율을 항상 높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식품입니다. 강황과 계피 같은 향신료는 체온을 높이고, 신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