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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20~30대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예방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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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단골질환으로 잘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이 최근 30대 이하 젊은 남성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30대 이하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최근 5년 새 약 33% 증가했습니다(2014 1만2006명→2018 1만5997명).

전립선비대증은 밤톨만 한 전립선이 나이 들면서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식습관, 가족력, 유전적요인 등도 영향을 미쳐 꼭 나이가 들어서야 걸리는 병은 아닙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단순히 노화에 의한 가벼운 기능성 장애로 치부하죠. 그래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소변을 못 보거나 신장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못할 고민이기 때문에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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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소변볼 때 예전과 같지 않은 느낌이 있다.

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
  1. 배뇨 시작 시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함
  2. 배뇨 도중에 줄기가 끊어져 중간에 다시 힘줘야 함
  3. 소변줄기가 약함
  4. 소변을 자주 봄
  5. 잠을 자는 도중 일어나서 소변을 봄
  6. 소변을 잘 참지 못함
  7. 소변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남아 있는 느낌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치료를 바로 시작해야 하지만, 예방이 먼저다"고 말합니다.

원인
노화, 남성호르몬, 환경 등에 영향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기전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고령자에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남성호르몬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이외에도 전립선비대증은 유전, 비만 등과 연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과 관리
  1. 평소 배뇨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 (그래야 조기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
  1. 복부비만이 없도록 유지할 것 (비만과 깊은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복부비만을 관리해야 한다.)
  1. 과음하지 않고, 채소 섭취를 늘린다.
  1. 오래 앉아 있거나,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생활습관도 삼가야 한다.
  1. 평소 전립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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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오해와 진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전립선암으로 진행된다?

NO. 전입선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전립선비대증은 양성종양의 일종. 전립선암은 전립선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해 생기는 것으로 원인이 다르기 때문.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에 전립선암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잦은 성관계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다?

NO. 잦은 성관계가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성관계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오히려 주기적인 사정이 전립선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데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된다?

NO. 두 질환이 비슷한 나잇대에 생기고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기는 오해. 전립선비대증은 나이를 먹으면서 남성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반면 발기부전은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의 해면체 모세혈관 손상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생긴다. 따라서 서로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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