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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두면 좋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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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한 새해를 보내는 첫걸음에 앞서 반가운 사람들과 만나는 신년회가 이어지는 때입니다. 신년회에 빠질수가 없는 술을 마신 후 다음 날 해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속을 달랩니다. 하지만 숙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술마시기 전부터 준비를 해야합니다. 주량과 상관없이 일정량의 음주를 하게되면 간에는 손상이 가해집니다. 또한 공복에 음주를 하면 혈중 알콜 농도가 빨리 높아져 빈속에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두면 좋은 음식
우유
우유 속 유지방과 비타민A, 단백질은 위벽을 보호합니다. 음주 전 우유를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고, 뇌가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 술이나 안주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A는 위의 점액 형성을 도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유 속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양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올리브오일
음주 전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오일막이 위벽을 감싸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음주 후 푸석해진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달걀
달걀도 음주 전 먹으면 좋은 식품입니다. 달걀엔 알코올의 독소를 분해해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들어있습니다. 분해된 독소를 배출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 해독을 돕는 메타오닌이 들어있어 술 마시기 전 먹으면 좋습니다.
아몬드
인디언들은 술 해독제로 아몬드 한 줌은을 먹었다고 합니다. 아몬드는 간에 쌓인 지방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몬드를 하루에 약 15개 먹는 사람은 반대 집군에 비해 간암 위험도가 40% 가량 낮은것으로 나온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음주 전 섭취하게 되면 당질과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켜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줍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미노산을 풍부해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간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탁월합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