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를 위해 가장 쉬운 일은 무리하지 않는 운동과 효과적 식습관입니다. 운동은 일상적으로 꾸준히 해야하지만, 너무 많은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먹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성 오일과 녹황색 채소,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E’.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과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E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암, 심장 질환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E가 많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칸

비타민 E의 대표 식품은 아몬드, 호두, 피칸과 같은 견과류입니다. 그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피칸은 세포벽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 E와 혈액이나 세포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 C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E의 구성 인자 중 하나인 감마 토코페롤이 1온스(약 28g)당 7mg으로 견과류 중 가장 많습니다.

#고구마

겨울철에 즐겨먹는 고구마에는 비타민 E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과 식이섬유, 무기질 또한 풍부해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적합합니다. 고구마를 찌거나 삶을 경우 수용성 비타민C의 50%가 사라지기 때문에 구워 먹으면 영양 손실을 줄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