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피부는 높은 열에 노출되면 모세혈관과 모공이 확장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떨어지고 탄력 세포도 손상돼 피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표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C 입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C는 피부 탄력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노화의 일등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 제거하는데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세포보호 기능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비타민C 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 과일의 인기가 높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피망, 파프리카, 풋고추, 시금치, 딸기 등의 채소 과일에 많은 비타민C가 있습니다. 개개인의 소화흡수율과 열이나 빛 등에 의한 손실 탓에 한계가 있는것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비타민 같은 경우에는 식품과 더불어 영양제를 함께 챙겨먹는것이 효율적인 비타민C 보충방법입니다.

시중에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천연에 가까운 비타민C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자연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원료를 통해 연관된 다른 영양소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다중 기능성 식품을 고르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B가 있습니다.

비타민B는 신경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뇌와 신경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1은 뇌와 신경계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기억력 감퇴과 권태, 불안, 우울한 감정 등을 느끼게 되며 심해지는 경우 뇌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6은 뇌 피로를 풀고 뇌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해 감정, 학습능력, 수면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