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습한 날씨때문에 잠들기 힘든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고 나면 다음날 아침 두통, 피로, 졸음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적절한 수면 온도가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열대야에 해당되는 25도는 매우 높은 기온입니다.

오늘은 열대야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욕을 하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족욕은 즉각적으로 몸의 온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발에는 모세혈관이 발달되어 있어 다른 신체부위 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더 좋은 역할을 합니다. 깊은 잠을 원한다면 족욕을 해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잠자는 분위기 만들기
잠을 자기 전에는 잠에 편안히 들기 위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에 복잡한 일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복잡한 추리소설 보다는 단순한 만화책을 머리를 쓰면서 봐야하는 영화 보다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조용한 영화를 보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뇌를 복잡하지 않게 해줘 잠자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칭 하기
잠자기 전 격렬한 운동은 뇌를 깨워 깊은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의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칭은 하루 종일 수축돼 있던 몸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고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