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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이때가 가장 맛있다! 2월의 제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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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 설 연휴가 끝나고 푹 쉬고 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여전히 휴일을 보냈던 나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힘!을 내야 할 때겠죠?
힘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먹거리를 이용해 맛있는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중요하고 지금 이 시기에 가장 맛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는다면 더 좋겠죠?
그렇다면 우리의 원기회복을 위해 2월에 가장 맛있다는 2월 제철음식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특히 2월에 맛과 영양이 가득해 2월의 제철음식 대표로 꼽히는데요. 꼬막은 아미노산,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 B,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과 현기증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꼬막은 겨울철 움직임이 적어 먹는 것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분들께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습니다.
좋은 꼬막을 고르는 방법은 물결 무늬가 선명하며 모양이 온전히 보존되어 깨지지 않은 것이 좋고, 올바른 보관 방법은 꼬막을 살짝 데쳐 속살은 따로 분리해 냉동실에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드시면 됩니다.
▶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중 하나, 삼치
꽁치, 고등어와 더불어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중 하나인 삼치는 DHA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에너지 식품이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습니다.
삼치는 4~5월에 알을 낳기 위해 10월부터 기름진 살이 올라오기 시작해 날이 쌀쌀해지는 12월~2월이 제철입니다.
삼치도 잘 고르는 기준이 있는데요, 만져 봤을 때 몸 전체가 단단하게 느껴지고 광택이 번지르르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이나 조림 찜으로도 많이 해먹는 삼치는 다만,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조금 많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는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양을 조절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특유의 향과 맛, 더덕
더덕은 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로 인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기관지염을 완화시켜주는데 좋아 가래와 기침을 진정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주고 조금만 섭추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덕은 고유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것이 좋으며 단단하고 탄탄해서 눌러봤을 때 잘 눌러지지 않는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모양이 곧고 예쁘며 주름과 잔뿌리가 적은 것이 좋은 더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철음식이라고 많이 먹는 것은 미덕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더덕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은 적당한 섭취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 한라봉
한라봉은 12월과 3월에 제철인 음식으로 옐로우 푸드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뛰어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감귤보다 비타민C와 당도가 높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한라봉은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보여주며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해주면 비타민 C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한라봉을 잘 고르는 방법은 껍질이 얇은 것이 좋고 주름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라봉은 오래 숙성될 수록 맛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산지에서 금방 수확한 것보다는 조금 숙성이 되어 당도를 높혀준 것이 맛이 좋습니다.
이상 알아본 2월 제철 음식 잘 보셨나요? 물론 다른 때에도 맛있는 음식들이지만 제 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은 꼬막, 삼치, 더덕, 한라봉으로 기분 좋은 2월의 시작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