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이 지나고 난 후 이제 온도계가 영하를 가리키며 겨울철 추위가 한창입니다. 이럴때는 따뜻한 집안에 앉아 집밥을 먹으며 가족들과 수다를 떠는 것이 정말로 꿀맛일텐데요. 그렇다고 너무 활동없이 실내에만 있는다면 몸도 찌뿌둥하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생길 수도 있겠죠? 오늘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면역력은 우리의 몸을 외부의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해 방어를 해주는 면역체계인데요, 이 면역체계가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우리 몸은 약해져 감기, 몸살부터 온 몸에 있는 기관들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체온 1도를 높여주는 스트레칭으로 겨울철 면역력을 Up! Up! 시켜보는 방법 소개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

지난 밤 굳었던 몸을 하루를 시작하며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 몸 근육의 부드러운 이완을 통해 산소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고 혈액순환을 좋게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몸의 체온이 떨어져 있는 편이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을 해야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기지개를 펴면서 전신의 근육을 이용할 수 있는 기지개를 펴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앉아서 할 수 있는 앞으로 뒤로 목을 굽혀 개운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찌뿌둥한 오후, 결린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점심식사 후 밀려오는 잠과의 힘겨운 사투! 사무실에서나 집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면 잠을 억지로 깨우는 진한 커피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푸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의자에 앉아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어깨를 으쓱으쓱해주며 몸을 예열시켜 줍니다. 이때 음악을 틀어놓고 아이들과 함께해도 재밌겠죠? 그 다음 한쪽 팔을 반대편 팔에 걸고 당겨주면서 허리를 함께 돌려주면 굳어 있던 상체를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이 결리는 쪽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거나 한쪽 팔로 굳어진 목의 반대방향으로 머리를 당겨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목 뒤에 양손을 가져가 가슴쪽으로 당겨주는 방법도 결린 목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스트레칭 

잠들기 바로 직전에 운동을 과하게 하게 되면 흥분 상태가 지속되고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몸이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숙면을 지속시키보다 잠을 더 방해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격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 누워 다리를 일직선으로 펴고 바닥에 누운 후, 왼쪽 무릎을 굽히고 양손으로 무릎을 잡아 가슴까지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엉덩이와 뒤쪽 허벅지 근육에 당김이 느껴질 때까지 끌어당겨주고 오른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반복해주시면 편안한 숙면을 도와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