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살을 빼고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분명 열심히 운동은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아서 고민인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무언가 잘 못 됐는데 잘 알 수 가 없어 답답하셨던 분들 오늘 왜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작정 운동을 한다.
평상시에 나는 운동을 워낙 하지 않으니까 조금만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초기에는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이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체기가 찾아옵니다. 정체기부터는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열량을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상체보다는 하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시간 대비 열량을 많이 소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튼튼한 하체는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꾸준하고 열심히 하체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운동만 한다.
살을 빼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맞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면 살을 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한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면 살은 빠지겠지만 살이 빠지는 속도가 더디고 운동이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하다 보면 평소 자극을 주지 않던 부위에 자극이 주어지면서 좀 더 큰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만 했을 때의 지루함도 조금 덜 지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운동하고 더 먹는다.
보통 운동을 시작하면 저녁시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의례 배가고파지기 마련입니다. 그럼 보상심리가 작동합니다. ‘오늘은 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조금은 야식을 먹어도 괜찮을 꺼야.’ ‘내일도 운동해서 빼면 되지 뭐’ 이런 생각들이 들 때쯤 여러분의 입으로 이미 음식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이럴 때는 우리가 왜 운동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먹는 양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