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4월말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감염병입니다.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으로 바이러스성질환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기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2. 수족구병 증상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대개 미열이라 가볍게

지나가며 열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손과 발, 입안, 잇몸

등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입니다. 영유아는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가

형성되기도 하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족구병 원인

장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생기는 질병으로 여러 가지 위험 장바이러스

중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속하는 장바이러스는 일상 온도에도 강해서 50도 미만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상에서 활동하고 냉장고 정도의 온도에도 생존합니다.

4. 수족구병 치료

수족구의 감염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는 없습니다. 다만 감염 시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있는데, 입안의 궤양 때문에 음식물 섭취가 원활아지 않아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수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차가운 물이나 음료가 좋습니다.

5. 수족구병 예방 

수족구는 근본적인 치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백신도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손 씻기와 같은

위생관리에 힘써주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침투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서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