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시니어들에게 있어 요통은 일상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척추는 외부의 크고 작은 충격을 평생 감당하면서 체중까지 지탱합니다. 그만큼 노화도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중년 이후부터 다양한 척추질환 위험에 노출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년 허리 건강' 지켜주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자에 깊숙이 앉아 허리 꼿꼿하게 세우기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일하기 마련인데요. 오래 앉아 있을 때에는 가끔씩 일어나 움직여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무엇보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의자에 걸터앉지 말고 깊숙이 앉은 다음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바른자세를 유지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겟지만 차츰 바른 자세를 유지하다보면 적응이 되겠죠?

#무릎이 엉덩이 보다 높도록 다리 밑에 발판 놓기

아무리 바른자세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세가 흐트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는 발 밑에 발판을 하나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무릎이 엉덩이 보다 높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특히 무게하중을 분산시켜주어 신체 발란스를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운전 시 페달과 너무 멀지 않게 당겨 앉기

다리와 몸이 멀어질 수록 자세는 흐트러지게 됩니다.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죠. 운전 할 때 등받이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페달과 다리가 너무 멀지 않게 당겨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운전할 때 위급상황이 발생시 대처가 늦기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될 때 좋은 운전습관도 가지게 됩니다.

#수면 시 똑바로 누워서 자기

많은 사람들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서 자기도 하고 다양한 자세로 잠을 자게 됩니다. 무엇보다 허리 건강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똑바로 누워서 자는 건데요. 똑바로 누워 잠으로써 꼿꼿한 자세를 유지시켜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숙면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단, 똑바로 누워잔다고 해서 바짝 긴장을 해서 자는 것은 좋지 않고 자연스럽게 똑바른 자세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무릎을 굽히고 앉은 후 들어 올리기

물건이 가볍던 무겁던 간에 들어 옮길 때에도 허리의 자세는 중요합니다. 허리를 편 상태로 물건을 들게 되면 물건의 하중이 고스란히 허리로 가기 때문에 좋지 않고 무릎을 굽히고 앉고 물건을 들어올리면 팔과 다리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고 드는 것보다는 무릎을 굽힌 정자세로 들어올려야 무게의 균형이 맞기 때문에 수월하게 물건을 들 수 있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