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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빨간불....'위 건강' 위험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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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후 우리네 식습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야외활동이 줄면서 '집콕족'이 늘고 배달·간편음식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바뀐 식습관은 위 건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배달·간편음식은 기름기가 많거나 열량이 높은 정크푸드가 많아 지속적으로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활동량이 줄어 관련 질환 악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위장질환인 만성 위염,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위암 등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잦은 트림, 신트림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50%가 너무 잦은 트림을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잦은 트림은 위장질환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위장의 음식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 괄약근이 자주 이완되고, 식도를 자극하면서 트림을 자극하며, 속쓰림,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트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동반되거나 과산성 위염인 경우에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잦은 트림은 병적이기보다는 음식을 삼킬 때 공기를 많이 마신다거나 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해 해결할 수 있지만, 이런 교정 후에도 지속된다면 위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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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속쓰림은 위산이 위벽을 자극해 발생하는데, 건강한 위는 속이 타고 아픈 증상이 없으므로 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위벽을 자극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됐거나 진통소염제나 아스피린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위벽의 점액층이 파괴되면서 위산이 점막에 작용해 속쓰림 증상이 유발된다. 이는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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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위염,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위종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으로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부분 구토, 구역, 복부불쾌감, 속쓰림 등의 다른 증상과 동반됩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증 환자의 3분의 2정도는 병원검사에서 기질적인 원인 없이 심리적인 스트레스, 음식 등의 문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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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혈, 흑변 

위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피가 소장과 대장을 지나면서 검게 변해 검은변을 볼 수 있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정맥류, 위암 등으로 출혈발생시 검은변이 있으며 출혈량이 많은 경우에는 토혈(피를 토함)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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