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거진 38호] 피부를 망치고 있는 사소한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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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개 커버 오래 쓰는 습관
잠을 자는 6~7시간 동안 뒤척거리며 베개에 얼굴을 비비거나
파묻으며 베개 커버가 피부에 닿게 됩니다. 이렇게 매일 밤 피부에 닿는
베개 커버는 땀과 피지, 먼지 등 각종 이물질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베개 커버는 최소 주 1회 이상 세탁하고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특히
베개에 얼굴을 파묻는 습관이 있다면 더욱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샤워기로 세수하는 습관
샤워기는 수압이 세기 때문에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뿌리면
훨씬 심한 자극을 받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샤워기 헤드는
세균이 득실득실하여 샤워기의 세균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세수는
세면대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놓고 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샤워기 헤드의 물구멍을 세척해야 합니다.
3. 마스크팩 오래하는 습관
피부 컨디션을 회복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마스크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권장 시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이상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는 경우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더욱 건조해져
마스크팩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는
사용 권장 시간 그 이상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4. 냉·난방기 자주 쐬는 습관
아무리 덥고, 춥다고 해도 온풍기와 에어컨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저하되고 빠른
노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고 실내습도를 높여주며,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통한 수분의 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하루에 1~2번 세안하기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다가 마지막에 차가운 온도의 물로 헹군다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친 온도 변화는 피부 속 혈관을 자극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탄력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안을 하고
나서 마무리는 그보다 약간 시원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