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거진 33호] 잇몸질환이 잘 생기는 사람 유형은?
관련링크
본문
1. 잇몸질환은 왜 생길까?
식사 후에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입안의 세균과 만나서
생기는 세균막을 치태라고도 합니다. 이런 치태와 단단해진 치석이 원인이
돼서 생기는 것이 잇몸질환입니다. 잇몸이 붓거나 빨갛게 되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더 진행이 되면 잇몸을 받치고 있는 잇몸 뼈까지
영향을 주어서 치아를 잃을 수 있습니다.
2. 세균막이 형성된 유형
식사 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만나는
세균막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환자분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고요. 식사 후에 양치를 아무리 잘하셔도 치아 사이에는
틈이 많아서 완벽하게 치태를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의 스케일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당뇨 환자 유형
당뇨는 잇몸질환과의 연관성이 상당히 높아서 당뇨환자분이
그렇지 않은 분에 비해서 잇몸질환이 발생할 빈도도 높고
또, 발생했을 때의 심각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만약 당뇨가 있다면 내분비내과 체크를 하는 것과 같이
잇몸질환에 대한 체크를 반드시 같이 하시기를 권합니다.
4. 흡연하는 유형
흡연은 잇몸질환에도 상당히 좋지 않아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잇몸질환의 발생빈도,
심각도 모두 높고, 심지어는 치료를 했을 때에 치료에 대해
반응도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는 금연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예방과 조기치료 중요
평소에 양치하실 때 피가 조금 난다거나 살짝 잇몸이 빨갛게 붓는다거나
하는 정도의 작은 증상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하며,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올바른 양치습관을 들이시고 잇몸질환 예방
치약을 사용함으로 건강한 잇몸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