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너에 대한 편견

많은 여성분들이 토너는 에센스나 크림에 비해 영양이 없다고 생각해

귀찮을 땐 그냥 생략해 버릴 만큼 쓰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토너는 세안 후 가장 처음 피부에 바르는 제품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수분 공급 및 유지를 도우며, 피부에 필요한 유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다양한 토너의 역할

토너는 피부에 남은 노폐물을 닦아내고 각질을 정리하며,

클렌징 단계에서 무너진 피부 pH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는 것

역시 토너의 역할입니다. 또한 수분공급, 항산화, 피부재생

등의 역할까지 병행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3. 토너의 필요성

앞서 설명한 역할로만 봐도 토너의 필요성은 분명합니다.

피부 pH 지수 유지가 중요한 이유는 약산성 상태인 pH 4.4~5.5를 유지해야

외부 박테리아 침투를 막고, 오래된 각질층을 탈락시키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토너 선택하기

보통 청량감을 위해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과도한 피지 분비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 인공향료나 색소,

변성알코올 등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니

제품 구입 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