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거진 41호] 촉촉 꿀피부를 위한 겨울철 건강 샤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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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워 후 환기는 필수!
세균과 곰팡이는 물기가 많은 눅눅한 장소에서 잘 번식합니다. 샤워 후 욕실을
환기시키지 않으면 곰팡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샤워를 한 뒤엔 욕실 환풍기를 돌리고, 욕실 내에 걸어둔 목욕수건은
바깥으로 꺼내 볕이 잘 드는 공간에서 말려줍니다.
2. 적정 온도의 물로 설정
샤워시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입니다. 추운 날
뜨거운 물, 더운 날 차가운 물이 피로를 씻어주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건강한
샤워방법은 바깥기온과 상관없이 적정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것입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머리감기는 첫 단계 때!
머리를 감는 과정은 샤워의 첫 단계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머리를 마지막에
감게 되면 헤어제품에서 나온 잔여물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굳이 머리를 마지막에 감아야 한다면 목욕 마지막에 순한
비누로 얼굴과 몸을 다시 한 번 문질러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긴 시간 샤워는 NO!
날이 추울 땐 반식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오래
앉아있을수록 피부의 유분기가 더 많이 씻겨 내려가게
됩니다. 유분기가 사라지면 기름막에 덮여있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샤워시간을
줄이고 항상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5. 샤워 후 꼭 해야 할 일!
샤워 후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문질러야 합니다.
세게 닦으면 불필요한 자극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 등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을 닦고 2~3분 내로 바디로션과 같은
보습제를 도포해야 합니다. 시간을 크게 지체하지 않아야 샤워로 촉촉해진
수분을 피부에 가둬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