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알고싶다] 밤에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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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맹증이란?
야맹증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희미한 불빛 아래나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분간하기 어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야맹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비타민 A의 결함을 들 수 있습니다.
2. 야맹증 원인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막대 세포의 로돕신의 재합성이 어려워져서
야맹증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로돕신이란 빛에 의해 분해되는
시물질을 말합니다. 어두워져도 계속 빛을 감지하려면 분해된
로돕신이 지속적으로 재합성되어야 합니다.
3. 야맹증 증상
야맹증이 있으면 어두운 곳에서는 사물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외출 자체가 어렵거나, 밤에 조금만 조명이 어두워져도
실내 생활이 어렵습니다. 또한 밤에 운전할 때 다른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적응하기가 어렵거나, 터널을 통과할 때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야맹증 치료
비타민 A 부족으로 인한 야맹증을 제외하면, 야맹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에는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많습니다. 특히 선천성 비진행성
야맹증, 망막색소변성, 맥락망막위축을 치료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굴절 이상을 안경으로 교정하면 환자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5. 야맹증 예방
또한 색안경을 착용하면 눈부심을 감소시키고 빛의 산란을 감소시킵니다.
이 때문에 색의 대비가 증가하고 빛과 어둠에 적응하는 시간이 단축되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사를 통해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면 비타민 A의 부족으로 인한 야맹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