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먹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한반도 주변의 열돔현상으로 인해서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연달아 갈아치우고 있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더우면 더위에 지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더위 먹었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요. 더위 먹은 증상은 어떻게 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사병
더위를 먹은 증상을 열사병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더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하고 잘 알고 있어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직접적으로 햇볕을 쪼이지 않아도 뜨거운 열기를 쐬이는 것 만으로도 열사병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열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기력증
더위를 먹으면 이유없이 몸에 기운이 없고 힘이 나지 않아집니다. 또한 마른땀 이라고도 불리는 진땀이 계속해서 나서 본인만 잘 알지 못할 뿐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누가 봐도 아프고 기운이 없다는 것이 눈에 띄게 됩니다. 입맛도 같이 없어지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도 함께 떨어질 수 있어 다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주의해야 합니다.

기타 증상
더위를 먹었을 때 일반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나타나는 증상들이 몇가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졸음이 찾아옵니다. 이유없이 힘들고 계속해서 졸린다면 열사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눈이 건조하고 계속해서 갈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