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그만큼 많은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우리 주변 또는 자신을 포함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던 허리통증이 지금은 좌식생활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허리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을 위한 좋은 운동법과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곡선을 사라지게 만드는 잘못된 자세

평소 바른 자세가 아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허리뼈의 정상적인 S자 곡선이 점차 사라지고 일자가 되게 됩니다. 또 장기간 서있는 자세는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상태가 되어 허리 관절 뒤쪽에 무리를 주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허리에 무리한 긴장감을 주는 자세들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근력의 불균형

허리 부위의 근력과 유연성 또한 허리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주변 근육은 복부 근육, 허벅지, 등근육과의 근력 불균형도 허리통증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불균형의 원인은 바로 현대인의 운동부족으로 운동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어운동인 프랭크나 허리돌리기 같은 간단한 생활운동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허리삐끗

일반적으로 허리를 삐끗하는 것을 염좌라고 합니다. 염좌는 갑자기 허리를 움직였을때 발생하는데요. 이 또한 평소에 잘못된 자세를 하는 습관이누적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평소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골밀도 저하

갱년기를 기점으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중년여성들은 조심해야합니다. 허리통증 등을 초기 증상으로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건강기능식품이나 식습관을 통해 골밀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바른자세의 첫걸음!

#바르게 서는 자세

바르게 서는 자세란, 머리는 위로 들고 턱은 안으로 당기며, 골반이 기울지 않은 상태로 허리가 평평한 자세를 말합니다. 배가 나오지 않도록 복부근육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서서 일하는 상태라면 무릎을 살짝 굽혀주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의자는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고르기

허리 건강에 좋은 의자는, 무릎과 엉덩이가 직각이 되고 양발이 바닥에 자연스럽게 닿는 의자입니다. 엉덩이가 닿는 면은 단단한 것이 좋고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한 두시간마다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푹신한 곳에 누워있는 것은 피하기

누워 있을 때에는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허리 근육에 부담이 적게 갑니다. 똑바로 누울 때는 종아리 아래에 베개를 깔아 무릎을 살짝 구부리게 만들어 허리 곡선을 바로 잡히게 하는 것이 좋고 허리도 바닥에 밀착되게 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과 고관절을 살짝 구부려야 허리가 바로 펴지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

물건을 들 때는 허리만 구부리지 말고 허리는 편채로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물건을 들어야 합니다. 방향전환 또한 허리를 꺾거나 돌리면서 들면 안 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는 처음부터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웜업이 된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합니다.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바닥이 평평한 신발을 신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