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피부 좋은 여자의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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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거울을 보면 푸석해진 얼굴에 놀란적이 있으시죠? 또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가 더욱 칙칙해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피부 노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꾸준한 습관이 좋은 피부를 만들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
가장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어려운 습관이 있습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일입니다. 우리의 몸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피부를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죠. 건조함은 안색이나 탄력과 직결돼 칙칙한 피부톤, 처진 피부가 되고 맙니다.
#항산화 성분 음식 먹기
체내 염증이 노화의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 아시나요? 이 염증 수치와 싸우는 것이 바로 항산화 성분인데, 주로 견과류와 베리류에 들어있습니다.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고지베리, 아사이베리(딸기는 제외), 각종 씨앗류,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 종류를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70%이상의 코코아를 함유한 다크 초콜렛도 항산화 음식 중 한 가지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식단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건강한 세포를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합니다. 또 나이들수록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는 것. 이 활성산소는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다양한 영양소로 중화를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매일 다른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해요. 이 때 등장하는 원리가 바로 무지개 식단입니다. 어제 어떤 색상의 음식을 먹었는지 떠올려보고, 오늘은 어제 먹지 못한 색상의 음식을 먹는 거죠.
#지나친 클렌징은 금물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논리에 따라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세안하는 것, 피부 노화의 지름길입니다. 지나친 클렌징으로 인해 피부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벽마저 제거되면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건 물론 트러블을 유발해 색소 침착으로 이어지게 되죠. 화학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세안제를 골라 부드럽게 닦아내세요.
#비타민 C와 친해지기
먹는 것도 좋고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C를 많이 흡수한 피부는 그렇지 않은 피부에 비해 콜라겐이 8배 넘게 생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콜라겐이 탱탱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열쇠인 건 알고 계시죠? 매일 아침 레몬 한 개를 짜서 물과 섞어 마시면 비타민 흡수는 물론 디톡스 클렌징 효과도 있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적당한 운동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 체내 불필요한 독소와 노폐물이 함께 배출돼 맑고 탄력있는 피부로 이어집니다. 영양소와 혈액이 온몸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혈류의 순환도 개선되는데요, 운동을 마치면 발그레한 피부톤, 그야말로 혈색이 맑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중요한 건 피부 장벽
피부결이 매끈하고 모공없이 촘촘한 여자들의 특징은 피부 장벽이 튼튼하다는 것. 아무리 화장품을 덧발라도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피부 장벽의 손상을 의심해 보세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제를 교체하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해 보세요. 피부가 한결 편안하고 매끄러워질 겁니다.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
우리 피부와 세포는 우리가 잠을 잘 때 비로소 회복됩니다. 수면 전문가들은 8시간이라는 수면 시간이 아니라 몇 시간을 자더라도 얼마나 질 좋은 잠을 잤는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질 좋은 수면이란 숙면을 의미하는데요, 소음 없이 조용하고 햇빛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중간에 깨지 않고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 기분이라면, 암막 커튼이나 안대로 먼저 빛을 차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