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잘하는 방법
요즘 그린 인테리어의 유행이 기세 좋게 인테리어 시장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식물을 키우는 집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면 적절한 시기에 심어져 있는 화분을 다른 화분으로 바꿔줘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를 흔히 분갈이라고 부르는데요. 분갈이는 왜 해야하고 언제 해야 하는지 이번 시간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분갈이를 해야하나
식물은 적당한 시기에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화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자라야 하기때문에 화분 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거나 화분의 작은 크기 때문에 성장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를 통해서 자라나지 못하던 식물에 공간과 영양을 더해줘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언제 분갈이를 해야하나
분갈이는 분갈이를 해주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보통 분갈이는 1년에 1~2회 정도 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식물을 분갈이할 때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하게 따뜻하고 적당하게 서늘한 4, 5월이나 9, 10월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후 식물이 새로운 화분에 자리잡고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날씨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갈이 하는 방법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대상 식물보다 1.5배 큰 화분, 마사토와 분갈이용 흙, 거름망이 필요합니다. 화분 아래쪽에 거름망을 두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마사토를 조금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분갈이 할 식물을 조심스럽게 빼내 새로운 화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화분에 옮긴 후 분갈이용 흙을 넣고 살살 눌러줍니다. 분갈이가 끝나면 물을 듬뿍 주고 볕이 잘드는 곳이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