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매거진 05호] 잘못 쓰면 안 되는 여성청결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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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청결제, 꼭 써야 할까
Y존은 평소 pH4~5의 약산성 환경을 띄고 있어 외부 세균 감염을 방어합니다.
그러나 pH농도가 높아지면 그동안 활성화 되지 못한 유해균이
급격히 번식하면서 질가려움증, 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청결제는 이 점을 고려해 약산성으로 제조됩니다.
2. 여성청결제 사용방법
여성청결제는 주 2~3회 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물로 외음부를 살짝 헹구고
여성청결제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외음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줍니다.
이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온수로 깨끗이 행구어 냅니다.
3. 질 세정제와 혼동 주의
여성청결제는 질 바깥부분을 뜻하는 외음부를 세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반면질세정제는 주사기 형태로 되어 있어 외음부,
질 내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세정제는 질염이 잦은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며,
건강한 여성이라면 꼭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올바른 여성청결제 선택 방법
여성청결제를 구매할 때는 약산성(pH4.5~5.5) 제품을 선택하고,
피부 자극성분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소듐라우레스 설페이트,
트리클로산, 페녹시에탄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