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거진 19호] 은근히 헷갈리는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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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너(스킨)
가장 묽고 가벼운 제형의 토너(스킨)는 제일 먼저 바르는 기초 제품입니다.
건조해진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을 부여해 주고,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줍니다.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듯 사용해 주면
피부 표면에 남은 잔여물과 과잉 유분이 정돈됩니다.
2. 세럼 or 에센스 or 앰플
기능이 비슷한 앰플과 세럼, 에센스, 이 세 제품은
제형의 농도 차이로 나뉘어집니다. 여기서 모두 다
바를 필요 없이 하나만 선택해서 발라주면 됩니다.
3. 아이크림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을 예방해 주는 역할로 꾸준히 꼭 챙겨
발라주어야 합니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로션을 바르기 전에 사용합니다.
과하게 바르면 비립종이 생길 수 있으니 소량만 눈가 주변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눈가는 가장 예민하고 얇아 주름이 쉽게 생기므로 조심히 두드리며 흡수시켜줍니다.
4. 로션
로션은 유분이 들어간 제품 중 가장 먼저 바르는 제품으로
피부 표면의 pH를 조절해 주며, 유분과 수분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로션은
수분을 잡아주면서 보습력을 주어 영양분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5. 수분크림 or 영양크림
피부의 수분막을 형성해 주는 수분크림과 유분막을 형성해 주는 영양크림을 둘 다
바르고 싶다면 수분크림을 바른 후 영양크림을 발라줍니다.
수분크림은 보습감을 주는 성분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기능성이 있는 유분크림 보다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고, 유분크림은 고영양 기능성이 주가 되다보니
리치한 제형으로 흡수력이 더디기 때문에 자기 전에 발라주면 피부 회복력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