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거진 14호] 100세까지 튼튼하게! 치아 수명 늘리는 양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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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을 위협하는 치주 질환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입안 세균은 혈관을 타고 가 온몸 곳곳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혈관 염증이 심장이나 뇌에 생기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 등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입안 세균으로 혈관 기능이 저하되면
포도당 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집니다.
2. 양치는 변형 바스법으로
‘변형 바스법’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칫솔질 방법으로
칫솔모를 45도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밀착한 뒤,
제자리에서 좌우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주어 닦습니다.
이후 손목을 이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주며,
치아 안쪽, 어금니 씹는 면도 꼼꼼히 닦아줍니다.
3. 양치 전 치실 필수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양치뿐만 아니라 치실 사용이 중요합니다.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거나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받은 사람이라면 치실 사용은 필수입니다. 치실은 30~40cm 길이로
끊은 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3~4cm 정도만 남도록 팽팽하게 잡아
치아 사이에 끼워 잇몸부터 치아 면을 따라 닦아줍니다.
4. 치아 상태와 맞는 치약 선택하기
충치가 잘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이 권장되며,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